제68장

“사모님!”

경 아주머니가 우산을 들고 달려왔다.

“미치셨어요? 몸도 아직 다 안 나으셨는데 비를 맞으시면 어떡해요? 어서 일어나세요!”

“경 아주머니, 걱정 마세요. 제 몸 함부로 다루지 않을 거예요.”

우산 아래로 들어간 조서연이 아주머니를 향해 희미하게 웃었다.

“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저를 가장 걱정하셨어요. 저 잘 살아서 외할머니 마음 편하게 해 드릴 거예요.”

경 아주머니는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다.

“우리 그만 돌아가요. 이러다 감기 걸리시겠어요.”

……

두 사람이 택시를 타고 운율가로 돌아왔을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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